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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대한축구협회(KFA)는 FIFA U-20 월드컵서 예상을 뛰어넘은 준우승 쾌거를 이루고 금의환향하는 '리틀 태극전사'들에게 포상금과 함께 환영식을 준비했다. 좋은 성적으로 한국 축구의 위상을 세계에 떨친 만큼 그것에 걸맞은 대우를 해주는 것이다.
U-20 여자월드컵을 이끌었던 최인철 감독은 2000만원, 코치들은 각각 1500만원을 받았다. 당시 지소연을 비롯한 A등급 선수들은 각 1000만원, 나머지 B등급 선수들에게는 각 600만원씩 받았다.
또 KFA는 U-20 대표팀 환영식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연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열리는 환영식은 사전 공연으로 시작한다. 낮 12시부터는 공중파 TV 3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정정용 감독과 골든볼의 주인공 이강인, 대회 내내 발군의 활약을 보인 이광연을 포함해 선수단 전체의 소개와 인터뷰가 이어진다. 포토타임 등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U-20 대표팀 환영식은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TV로도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인천공항을 통해 17일 오전 6시25분 입국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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