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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리미어리그 클럽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현재 중국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한 중국 축구 전문가는 '버밍엄라이브'를 통해 "만약 울버햄튼이 한 명의 중국 선수를 영입한다면, 중국 내에서 굉장한, 엄청난 응원을 받게 될 것이다. 단 한 선수의 인기가 맨시티 맨유 리버풀과 같은 빅클럽을 능가할 수 있다. 언젠가 중국에 손흥민과 같은 선수가 나타난다면, 그가 속한 클럽이 의심의 여지없이 중국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클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버햄튼은 이미 사전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1월 스페인 태생의 중국 유망주 다비드 왕(18)을 영입했다. 양밍양(23) 홍완(18) 허동다(17)와 함께 울버햄튼에만 중국선수가 네 명이 있다. 구단은 당장 7월로 예정된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이들 중 한 선수를 대동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벌어질 두 차례 친선경기에 이 선수가 출전할 경우 중국 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거로 전망하는 듯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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