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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감독이 전화까지 걸어 역할을 설명했다. 이강인(발렌시아)의 현재 위상이다.
구단도 이강인의 임대 이적에 어느정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FC바르셀로나 소속의 데니스 수아레스가 발렌시아로 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며 구단도 이강인의 출전 기회 보장을 위해 새 팀을 찾아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적극적인 팀은 레반테.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반테는 파코 로페스 감독이 이강인에 직접 연락을 해 만약 팀에 합류하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설명까지 했다. 18세 선수에게 할 수 있는 큰 예우이자, 주축 선수로 중용하겠다는 것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에서는 발렌시아와 레반테가 이강인 임대 이적에 있어 협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보고 있다.
이 뿐 아니다. 레반테 외 오사수나, 그라나다, 에스파뇰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을 보이는 팀이 많아질수록 이강인에게 좋다. 출전 시간, 역할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팀을 선택하면 되기 때문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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