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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간절하게 접근하고 있다."
28일,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울산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최 감독과 선수들은 '경계심'을 드러냈다. 최 감독은 "울산은 올 시즌 K리그 우승에 가장 근접해있는 팀이다. 선수단 규모와 구성에서 상당히 좋은 팀으로 생각을 한다. 지난 원정에서 우리가 1대2로 패했다.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치열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베테랑' 김원식 역시 "울산은 강팀"이라며 긴장을 놓지 않았다.
변수도 있다. 바로 외국인 공격수 페시치의 부상이다. 페시치는 지난 22일 열린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최 감독은 "근육에 무리가 왔다. 지난 주에 많은 훈련을 하지 못했다. 최근 이틀 동안 팀 훈련을 통해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데, 아직 만족할 단계는 아니다. 한 번 더 지켜보고 결정을 해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구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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