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리 손을 떠났다."
'레전드' 아르연 로번과 프랑크 리베리가 동시에 이탈한 바이에른은 사네를 영입하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 니코 코바치 감독은 사네의 영입을 "꿈"이라고 표현했다. 허나 협상에 진척이 없다. 맨시티가 요구하는 높은 이적료(9000만 파운드 추정) 때문이라는 의견, 사네가 쉽게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는 의견이 공존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를 비춰볼 때, 지금으로선 후자일 가능성이 더 크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은 대략 2주 후인 내달 8일 종료된다. 고민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가까운 사람들'도 이적 협상의 주요 변수라고 파악하고 있다. 이 매체는 24일 보도에서 '모친인 레지나 베버는 2021년까지인 현 계약을 연장하는 협상에서 방해물로 판명됐다. 사네는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연상 여자친구인 캔디스 브룩도 옆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가장 중요한 사람들에 의해 다른 방향으로 끌려가고 있고, 이것은 상황을 어지럽게 만든다'고 적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