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는 26일 열리는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7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kt-LG(1경기)전에서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이 예고됐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성적표만 놓고 본다면 kt의 기세가 무섭다. kt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상위권팀들인 NC,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해 5연승을 이어나갔다. kt는 두 팀과 펼친 다섯 경기에서 무려 37점(경기당 7.4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동기부여도 충분하다. kt는 현재 4위 LG와 6경기차를 기록하고 있지만, 5위 NC와는 1.5경기차 밖에 나지 않는다. 지금과 같은 돌풍을 조금 더 이어나갈 수 있다면, 가을야구 입성 가능성도 충분하다.
두산-KIA(1경기)전에서는 원정팀인 KIA의 승리 예상이 54.53%로 나타났고, 두산의 승리 예상은 30.26%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21%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두산(2~3점)-KIA(4~5점)이 8.03%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키움-NC(3경기)전에서는 NC 승리 예상(55.21%), 키움 승리 예상(29.02%),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5.77%) 순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키움(2~3점)-NC(4~5점)이 7.38%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70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26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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