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필리페 쿠티뉴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될까.
바르셀로나도 당초 쿠티뉴 매각 취소 결정을 내리고, 이를 선언했다. 하지만 최근 재정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다시 쿠티뉴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노리는 건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이적 시장 마감이 다가오는 가운데 완전 이적이 어렵다고 판단돼 일단 임대로 쿠티뉴를 보내는 것이다. 임대 비용으로 2700만파운드를 책정해놨다.
아스널은 최근 구단 역대 최다 이적료인 7200만파운드를 지출하며 니콜라스 페페를 영입했다. 이 외 전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임대 비용으로 만만치 않은 추가 금액이 들지만, 쿠티뉴까지 아스널에 합류한다면, 아스널의 전력은 더욱 강해질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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