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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내 몸값좀 낮춰줘."
페르난데스가 원하는 행선지는 잉글랜드. 현재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팀 리빌딩을 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의 경우 이적을 하지 못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1년 더 뛴다고 할 경우, 페르난데스 또는 지오바니 로셀소(레알 베티스) 중 한 명을 영입할 심산이다. 최근 맨유행이 급물살을 타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페르난데스는 현재 토트넘행에 조금 더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적료. 리스본은 간판 선수의 이적료로 6300만파운드(약 915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너무 비싼 이적료 탓에 토트넘과 맨유가 열의를 보이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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