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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구자철(30)이 새로운 팀에서 '에이스'의 넘버를 등에 짊어졌다. 옐로우-블루 스트라이프가 산뜻하게 어울렸다.
지난 2007년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데뷔한 구자철은 2011년 11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해 해외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마인츠와 아우크스부르크 등을 거쳤다. 올 여름에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계약이 끝났고, 팀에서 재계약 의사를 밝혔지만 구자철이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결국 카타르리그 알 가라파와 최종 계약했다. 알 가라파는 카타르리그에서 7번이나 우승한 팀이지만, 지난 시즌에는 12개 팀 중 8위에 그쳤다. 구자철에게 거는 기대감이 큰 이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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