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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FC바르셀로나의 전설 중 한 명인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가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PSG)의 친정팀 컴백을 반대했다.
그는 네이마르 영입 협상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필요하지 않다. 그가 뛸 자리가 없다. 뎀벨레, 그리즈만, 수아레스 그리고 메시가 있다. 그가 오면 어디서 뛸건가"라고 말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PSG와 협상에서 네이마르를 데려오는 대신 현금과 쿠티뉴 라키티치 등을 주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도 네이마르 영입을 노리고 있다. 2년전 네이마르 영입에 이적료 2억2200만유로를 투자한 PSG는 전혀 손해볼 마음이 없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계속 거절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정규리그 개막전 명단에서 빠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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