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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새 나라에서 하는 새로운 도전이다."
뮌헨 구단은 19일(한국시각) 이 사실을 발표했다. 임대 조전은 임대료로 850만유로를 지불하며, 쿠티뉴 연봉은 뮌헨이 부담한다.
또 이번 임대 계약서에는 한 시즌 후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한다. 1년 후 쿠티뉴를 이적료 1억2000만유로를 주고 영입한다는 옵션이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에서 총 75경기에 출전했고, 21골-11도움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베테랑 윙어 로벤과 리베리가 팀을 떠났다. 로벤은 선수 은퇴했고, 리베리는 새 팀을 찾고 있는 중이다. 뮌헨은 독일 슈퍼컵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완패한 후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인터밀란에서 페리시치를 임대 영입했다. 그리고 발 빠르게 쿠티뉴까지 데려왔다.
브라질 바스코 다 가마 유스 출신인 쿠티뉴는 인터밀란(이탈리아) 에스파뇰(스페인) 리버풀(잉글랜드) 바르셀로나에 이어 독일 무대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맞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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