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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강인이 교체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1라운드와 달리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고, 교체 명단에도 들어갔다. 하지만 솔레르의 빈 자리는 이강인의 것이 아니었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다니엘 바스를 썼다. 후반 이 자리에 교체 투입된 건 경쟁자 페란 토레스였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셀타비고전을 앞두고 "이강인과 페란 중 공평한 결정을 하겠다"고 했었는데 두 사람 모두 주전이 아니었다.
이강인이 뛰지 못한 발렌시아는 전반 15분 상대에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까지 얻어맞았다면 0대2 참패를 당할 뻔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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