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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공격에서 스파크가 부족한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를 영입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경기 전 레알 마드리드의 손쉬운 승리를 점쳤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을 빗겨나갔다. 벤제마의 후반 37분 늦은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근소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43분 상대 세르지 과르디올라에게 동점골을 얻어맞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라운드 원정 개막전에서 셀타비고에 대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렇지만 홈 첫 경기서 약체 팀에 비기면서 불안감을 던져주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를 지배했다. 볼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바야돌리드는 밀집수비에 이은 역습으로 맞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골결정력이 부족했다. 상대 문전 앞에서 슈팅이 예리하지 않았다.
마르카는 '네이마르는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결정력이 뛰어난 선수다. 여름 이적시장은 아직 1주일 정도 남았다'고 적었다. 지금 현재 스쿼드로는 정규리그 우승하기에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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