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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호기롭게 '친정'으로 돌아갔지만, 그를 바라보는 시선이 영 좋지 않다.
벨기에 언론 'NWS'는 "콤파니의 안더레흐트가 여전히 침체에 허덕이고 있다" "콤파니가 당도한 뒤 위기에 빠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매체 'HLN'은 '헹크에 0대1로 패한 다음 날, 안더레흐트는 상처 입은 동물 같았다. 또다시 득점하지 못했고, 또 패했다. 안더레흐트는 개막 후 6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적이 없다. 오는 일요일 스탕다르 리에쥬에 패한다면 역사상 최악의 시즌 초반 성적을 거두게 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신적 지주인 콤파니가 부상으로 최소 2~3주 결장이 불가피하다. 콤파니는 "팀의 어린 재능들을 믿는다"고 희망을 이야기하고, 팬들도 콤파니에게 전적인 신뢰를 보내는 분위기이지만, 경기력이 워낙 좋지 않다. 콤파니는 맨시티 시절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48)에게 배운 '점유율 축구'를 안더레흐트에 입히려고 하지만, 결과적으론 공만 소유하고 실속이 없는, 이도 저도 아닌 축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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