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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포항이 홈에서 승리를 챙겼다.
성남은 3-4-3 전술을 활용했다. 공민현 김현성 문상윤이 공격에 앞장섰다. 이은범 박태준 김동현 박원재가 중원을 조율했다. 스리백에는 연제운 임채민 이창용이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
두 팀 모두 분위기가 좋았다. 포항은 직전 경기에서 무려 5골을 넣으며 인천 유나이티드를 5대3으로 제압했다. 성남은 지난 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성남이 박원재와 문상윤의 슈팅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포항은 이진현 송민규 허용준을 차례로 빼고 팔로세비치, 이광혁, 하승운이 경기에 나섰다.성남은 서보민과 박태준의 슛으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포항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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