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
경기 뒤 박주영은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 후반에는 경기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아쉽다"고 입을 뗐다.
그는 "전후반 90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선수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우리는 우리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볼을 소유하고 끌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주영은 "결국 선수들이 차분히 이겨내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상대에게 실점했다고 해서 너무 급급해서는 안 된다.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은 다음달 6일 수원 삼성과 '슈퍼매치'를 치른다. 박주영은 "선수들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안다. 상하위 스플릿으로 가기 전 마지막 경기다. 정성을 들여 다 함께 준비하겠다.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