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삼 반복한 것도 없이 특별한 의미를 지닌 한 판이다.'
최종전을 앞둔 일본은 각오가 남다르다. 2년 전 기억 때문이다. 지난 2017년 일본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은 4대1 완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컵 역시 한국의 몫이었다. 안방에서 패배를 떠안은 일본은 이번에야 말로 설욕하겠다는 다짐이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존은 17일 '일본은 2년 전 동아시안컵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치욕적인 역전패를 기록했다. 홈에서 한-일전 4실점 패배는 63년 만이었다. 한-일전은 새삼스레 반복할 것도 없이 특별한 의미를 지닌 한 판'이라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