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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포그바가 부상을 참고 뛰다 또 다쳤다.'
포그바의 올시즌은 불운하다. 지난 9월 부상 이후 지난달 22일 3개월만에 왓포드전 후반 19분 투입됐다. 박싱데이에 열린 뉴캐슬전에선 후반 투입됐다. 불과 2경기만에 다시 부상의 악령이 찾아들었다.
데일리메일은 '이미 왓포드 복귀전 당시에도 포그바는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불편함을 느끼고 있음에도 나흘 후 열린 뉴캐슬전에서 무릎 부상으로 물러난 스콧 맥토미니를 대신해 무리해 나서면서 부상을 자초했다는 분석이다. 데일리메일은 '3개월만에 복귀한 선수를 4일새 2번이나 뛰게 한 맨유의 선수 관리에 의문이 일고 있다'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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