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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한국 축구에도 제법 변화가 있다. 2020년 도쿄올림픽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및 최종 예선 등의 일정을 감안해 전체적으로 시즌 개막이 빨라진다.
또 K리그 구단들은 올해부터 아시아쿼터(1명)에다 별도로 동남아시아쿼터(1명)을 사용할 수 있다.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세안국가 중 우수 선수를 외국인 쿼터(3명)와 상관없이 구단별로 1명씩 계약할 수 있다.
그동안 프로축구연맹에서 관리했던 K리그 심판 배정 및 교육 등이 올해부터 대한축구협회로 단일화됐다. KFA 심판실에서 K리그와 아마추어 경기까지 모든 심판 행정 일체를 관리한다. 이렇게 되면서 K리그 심판 배정(경기 및 역할)이 4~5일 전 모두에게 공개된다. 또 심판들의 '거점 숙소'도 없어진다. 그동안 심판들의 권위를 존중해 일체 공개되지 않았던 징계 내용의 경우 중징계 또는 논란 판정의 경우 축구팬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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