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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그 문제는 노 코멘트, 실력으로 증명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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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에 정식 감독으로 취임한 전 감독은 새 시즌을 앞두고 한창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2주(1월 10일~24일)간 1차 전지훈련을 마친 전남은 잠시 휴식 후 남해에 2차 캠프를 마련했다. 전 감독은 지금까지의 훈련에 대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이전에 비해 훨씬 좋아진 모습이 보인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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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외국인 선수의 힘도 꼭 필요하다. 전 감독은 "미리 준비해 둔 대안도 있다. 공격과 수비 등 세 가지 포지션의 외국인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구단에 보고했으니 잘 해결되리라 본다"며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선수들이 내지르는 훈련의 함성은 계속 커져만 갔다. 그 목소리 만큼 승격을 향한 전남의 자신감도 커지고 있었다.
남해=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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