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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인디펜던트, '최근 4경기 4골'손흥민 26R 지켜볼 선수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0-02-10 13:26


◇손흥민.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이번 주말 재개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지켜볼 선수로 지목됐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지난 9일 홈페이지를 통해 EPL 26라운드 '판타지 풋볼'에서 활용하면 좋을 선수 4명을 꼽았다. 여기에 손흥민이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루카 디뉴(에버턴) 등과 함께 이름 올렸다. '판타지 풋볼'은 플레이어가 실제 선수들로 가상의 팀을 구성해 선수들의 라운드 활약상을 토대로 점수를 얻는 일종의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매체는 "해리 케인의 부상은 손흥민에게 더 높은 곳에서 활약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왼쪽 날개를 담당할 스티븐 베르바인이 가세한 뒤 더욱더 그렇다"며 "손흥민은 리그 2경기에서 2골, 최근 컵포함 4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고 최근 손흥민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애스턴 빌라가 리그 공동 최다실점팀(47골=노리치 시티)인 점도 언급했다. 두 팀의 경기는 한국시각 16일 오후 11시 빌라 파크에서 열린다.

'인디펜던트'는 손흥민을 비롯해 베른트 레노(아스널) 엔다 스티븐스(셰필드 유나이티드) 리야드 마레즈(맨시티) 레안드로 트로살드(브라이튼) 호베르트 피르미누(리버풀) 등 최근 활약이 좋은 선수들도 추천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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