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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건강은 그 어떤 축구 경기보다 중요하다."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한국에 많은 감염자를 발생시키며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여기에 최근 미주, 유럽 등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특히 이탈리아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3월 말 예정된 A매치 주간 각국들이 치를 경기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현재 코로나 확산 추세를 볼 때 3월 말까지 더 혼란스러운 상황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한국도 3월 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홈 경기, 그리고 스리랑카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그러면서도 "각국 상황이 다양하기에 전 세계적 경기 금지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각 리그 무관중 경기도 단기 처방은 될 수 있으나, 오랜 기간 무관중 경기를 하는 건 상상할 수 없다"고 견해를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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