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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하다. 나는 이탈리아 최고의 클럽에 있다."
베컴은 수년내에 호날두와 메시가 함께 인터마이애미에서 뛸 수도 있다는 말로 화제와 기대감을 불러모은 바 있다. 마침 유벤투스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리옹에게 패하면서 이탈리아 외신에선 유벤투스 선수들이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의 불화속에 클럽의 미래를 의심하고 있다는 보도도 쏟아졌다. 그러나 호날두는 "나는 행복하다"는 말로 만족감을 표했다. "나는 이탈리아 최고의 클럽에 있다. 최고의 선수들과 나란히 뛰고 있다. 나는 지난해 우승컵(세리에A, 이탈리아 슈퍼컵)을 들어올렸고, 올해도 우승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행복하다. 나는 골을 넣기 위해 유벤투스에 왔고, 내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주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베컴은 지난 25일 지미 팔론의 '투나잇쇼'에 출연해 "우리는 우리 팀에 올 가능성이 있는 많은 다양한 선수들과 접촉해왔다. 어떤 구단주라도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호날두나 메시같은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다면 나는 그들에게 선수로서 최고의 존중을 표할 것이다. 그런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다면 정말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고 했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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