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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힘내요, 모두'
상주가 전달한 마스크 500개. 이는 당초 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상주와 대구의 2020년 하나원큐 K리그1(1부 리그) 홈 개막전에서 활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개막을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이에 상주는 준비했던 마스크를 '지금 당장' 필요한 계층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구단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국가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모두 힘을 모아 다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현대와 수원FC 등 K리그 구단들도 릴레이 동참에 기부하며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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