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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마르티네스 영입 실패하면 베르너로 '방향 선회'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3-12 18:00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티모 베르너를 향한 빅클럽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베르너는 올 시즌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베르너는 올 시즌 36경기에 나서 27골을 폭발시켰다. 당연히 빅클럽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리버풀, 맨유, 첼시 등이 베르너를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을 중심으로 리버풀행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베르너 역시 "리버풀은 현재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라며 "이런 팀과 연결된 것이 자랑스럽다. 리버풀에는 세계 최고의 감독인 위르겐 클롭이 있다"며 리버풀에 대한 관심을 인정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도 베르너를 주시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베르너를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전제가 있다. 알려진대로 바르셀로나의 최우선 타깃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후계자를 찾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인터밀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르티네스를 점찍었다. 인터밀란은 9000만파운드 이상을 원하고 있다. 경쟁도 치열하다. 맨유, 첼시, 파리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도 마르티네스를 원하고 있다.

만약 바르셀로나는 마르티네스 영입에 실패할 경우, 차선택으로 베르너를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베르너의 바이아웃은 5000만파운드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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