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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 선수 몸은 좀 나아졌나요.', '황의조 선수, 프랑스는 코로나19 괜찮나요.', '이강인 선수 최근 계속 머리카락을 기르는 것 같은데, 생각하는 헤어스타일이 있나요'….
관심은 폭발적이다. 협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과 영상 참여를 통해 팬들의 질문을 받았다. 팬들은 태극전사를 향한 궁금증을 하나둘 꺼내놓았다. '캡틴' 손흥민(28·토트넘)부터 '막내형' 이강인(19·발렌시아)까지 질문이 폭발했다. 협회 관계자는 "반응이 뜨겁다. 1000여건에 달하는 질문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협회는 팬들의 질문을 모아서 태극전사들과 영상통화로 궁금증을 해결할 계획이다. 국내파는 물론이고 해외파 선수들도 인터뷰해야 하는만큼 16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현재 인터뷰 라인업은 20여명. 황의조(28·보르도) 황희찬(24·잘츠부르크) 등 남자 대표팀부터 여자대표팀, U-23 대표팀 등 폭넓게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에는 일정상 인터뷰에 참가하지 못하는 선수도 있다. 협회는 상황에 따라 2차 '당분간 안에서 만나요'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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