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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2억 파운드 가치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지켜내는 데 자신감을 표하고 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대체자를 찾는 맨시티, 맨시티의 이웃 맨유 등이 케인의 다음 행선지로 꼽힌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캡틴, 토트넘 최다득점자인 케인의 몸값은 무려 2000억 파운드(약3021억 원)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은 설령 올시즌 톱4에 들지 못해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한다 하더라도 2024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케인을 붙잡는 데 자신감을 갖고 있다. 4년이나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선수를 파는 데 대해 전혀 심적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끈질긴 협상으로 악명을 떨치는 데다 맨시티와 맨유도 코로나 위기 직후 3000억에 달하는 몸값을 깎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기 때문.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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