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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전 사령탑 해리 레드냅 감독이 직원들의 연봉을 삭각함 토트넘 레비 회장을 비난했다.
그는 "나는 믿을 수 없다. 분명히 선수들의 연봉이 줄어야 한다. 이번 결정은 토트넘 같은 빅클럽 답지 않다"고 말했다.
또 그는 "정부는 고통받고 있는 보통 사람들과 소상공인들을 돕고 있다"면서 "클럽의 선수들은 1년에 최대 1200만파운드까지 받는다"고 말했다.
레드냅 감독은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명인 조 루이스가 소유한 토트넘이 비선수 직원 연봉을 20% 삭감한다는 걸 믿기 어렵다. 선수들의 연봉을 삭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선수들은 연봉의 10% 삭감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EPL 주장들이 기부를 해서 구단 스태프들을 도와주자는 얘기를 먼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EPL은 사실상 무기한 중단됐다. 언제 재개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하다. 영국에선 코로나19가 지금 확산 추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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