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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K리그 선수 전원이 2020시즌 개막에 앞서 코로나19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그 결과 음성으로 판정을 받아야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만약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자가 격리 후 치료를 받고, 재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이 나와야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또 시즌 진행 중 선수나 코칭스태프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감염자의 소속팀은 최소 2주간 경기를 갖지 않고 해당팀의 경기는 연기된다. 또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증상 발생 시점 전후로 감염자의 소속팀과 경기를 치렀던 팀들의 경기도 최소 2주간 연기된다. 경기 당일에 선수나 코칭스태프, 심판 등 필수 경기 참여자가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된 경우 해당 경기는 즉시 중지한다. 이후 경기일정 조정은 연맹 사무국이 직권으로 진행한다. 발열 등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의심증상자를 명단에서 제외하고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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