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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스포츠 이벤트가 중단된 영국에서 갑작스러운 '불법 베팅' 파문이 벌어졌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키어런 트리피어(30)가 베팅 관련 규정 위반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그러나 트리피어는 이런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그는 현지 매체를 통해 "지난 수 개월간 FA조사에 충실히 임했다"면서 "축구 선수로 활동하는 동안 어떠한 베팅도 한 적이 없다. 다른 사람의 베팅을 도와준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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