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흡사 잉글랜드 웨인 루니(더비)를 보는 것 같다.
안드레는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FC와의 2020시즌 K리그2 첫 경기서 골맛을 봤다. 0-1로 끌려간 전반 35분 박인혁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동점골을 뽑았다.
이 골은 안드레의 발에서 시작돼 마침표까지 찍었다.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박인혁과 패스를 주고받은 끝에 마무리까지 했다.
안드레는 개막전 전북 현대와의 연습경기서도 중앙 돌파로 골맛을 봤다. 안드레의 공격 스타일은 상대 수비라인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안드레의 K리그2 공습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변수는 안드레와 호흡을 맞출 도우미다. 좀더 훌륭한 동료가 있으면 안드레의 출중한 기량을 더 빛날 수 있다.
수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