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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맨유 레전드' 라이언 긱스 웨일스 감독이 당대를 풍미한 꽃미남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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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긱스는 이것이 결정적 이유가 아니라고 했다. 단 한번의 사건이 이유가 됐다기보다 오랜 기간 이어진, 지속적이고 격렬한 언쟁이 이유가 됐다는 주장이다. 긱스는 "퍼거슨 감독과 베컴은 주 단위로 다퉜다"고 했다.
베컴은 레알마드리드 이적 후 다시 맨유 경기를 볼 수 있게 되기까지 "몇 년이 걸렸다"며 깊은 마음의 상처를 털어놓은 바 있다. 베컴과 퍼거슨 감독은 베컴의 AC밀란 임대 시절인 2010년 화해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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