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고 수비수 반 다이크, 리버풀 7년 5000만 파운드 계약 제시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0-06-07 16:02


버질 반 다이크. 【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과연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의 레전드로 끝까지 남을 수 있을까.

영국 데일리 스타는 7일(한국시각) "리버풀이 버질 반 다이크를 잡기 위해 5000만 파운드(약 762억원)의 새로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수리남계 네덜란드 출신 반 다이크는 2011년 흐로닝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셀틱과 사우스햄튼을 거쳐 2018년 리버풀에 입단했다. 2015년부터 네덜란드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EPL 사상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로 벌써부터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지난 영국 대중지 더 선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맨유 리오 퍼디낸드, 첼시 존 테리에 이어 최고 수비수 3위에 뽑혔다.

1991년생으로 올해 28세다.

계약기간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7년을 제시하고 있다. 반 다이크의 선수 커리어 내내를 리버풀과 함께 하자는 의미다.

현재 주급은 12만5000파운드(약 2억원). 주급 20만 파운드 인상과 함께, 각종 인센티브를 수정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그와 리버풀의 계약기간은 아직 3년이 남아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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