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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자력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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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전반부터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다. 전반 15분 마네의 힐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이를 팰리스의 헤네시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 때 팰리스는 자하가 부상으로 나가고 말았다. 팰리스로서는 아쉬운 상황이었다.
리버풀은 전반 23분 선제골을 손쉽게 만들었다. 알렉산더 아놀드가 문전 앞 프리킥을 절묘하게 감아찼다. 골네트를 갈랐다.
리버풀은 전반 44분 추가골을 넣었다. 2선에서 수비 뒷공간을 향하는 로빙 패스가 들어갔다. 이를 살라가 잡아낸 뒤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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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서도 리버풀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후반 7분 로버트슨이 볼을 몰고간 뒤 그대로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네트를 빗나갔다.
후반 10분 리버풀은 쇄기골을 넣었다. 볼을 돌리던 중이었다. 중원에서 파비뉴가 볼을 잡았다. 앞이 비어있었다. 파비뉴는 바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그대로 골문 안으로 꽂혀들어갔다. 속시원한 골이었다.
승기를 잡은 리버풀은 계속 공세를 이어갔다. 볼점유율을 끌어올렸다. 후반 19분에는 로버트슨을 빼고 올슬레이드 체임벌린을 넣었다. 팰리스는 후반 21분 밀리보예비치와 리데발트를 넣었다. 그러나 이렇다할 반전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후반 24분 리버풀은 또 한 골을 뽑아냈다. 살라가 중원에서 그대로 스루패스를 찔렀다. 이를 마네가 잡고 그대로 마무리했다. 4-0이었다.
리버풀은 후반 28분 알렉산더 아놀드와 피르미누를 빼고 윌리엄스와 미나미노를 넣었다. 그리고 경기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무실점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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