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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공개 전' 아스널 유니폼, 캐나다 사이트 통해 판매 논란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6-25 09:05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실수인가, 고의인가.

정식으로 공개되지도 않은 아스널의 2020~2021시즌 유니폼이 판매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5일(한국시각) '아스널의 2020~2021시즌 홈 키트가 공개되기 전에 공식 매장에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아디다스와 손을 잡고 새 시즌 유니폼을 제작했다. 예년과 같았으면 벌써 공개가 되고도 남았을 시기. 그러나 코로나19 때문에 2019~2020시즌 일정이 밀리면서 자연스레 공개 및 출시가 다소 늦어졌다. 아스널은 7월 중 홈 유니폼을 공식 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발생했다. 아스널의 새 시즌 유니폼이 아디다스의 캐나다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된 것.

더선은 '아스널의 새로운 홈 유니폼이 아디다스 캐나다 공식 사이트에 유출됐다. 가격도 주목할 만하다. 유니폼은 약 55파운드(90캐나다 달러)였다. 하지만 2019~2020시즌 현재 아스널의 홈 키트는 여전히 65파운드에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개된 유니폼은 흰색과 붉은색 배경의 두 종류다. 더선은 '이번 아스널 유니폼은 오래된 대리석 바닥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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