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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강인의 소속팀 스페인 발렌시아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감독과 기술이사가 차례로 팀을 떠났다. 이번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셀라데스 감독은 성적부진과 팀 장악 실패로 경질됐다. 이어 기술이사도 사임했다.
셀라데스 감독은 2019년 9월에 마르셀리노 감독에 이어 발렌시아 지휘봉을 잡았다. 처음에 이강인 등 젊은 선수들을 중용했지만 성적 압박에 시달리며 이강인의 출전시간은 줄었다. 보로 감독이 이강인을 어떻게 쓸 지는 지금으로선 예측하기 어렵다.
셀라데스 경질 이후 세자르 산체스 기술이사도 사임을 발표했다. 산체스 이사는 월요일 선수단 미팅에서 셀라데스 감독은 계속 팀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한 시간 후 피터 림 구단주는 셀라데스를 경질했고, 산체스 이사는 모멸감을 느꼈다고 한다. 산체스는 발렌시아 골키퍼 출신으로 지난 1월부터 기술이사로 일해왔다. 불과 5개월만에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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