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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번 여름 축구 이적시장에선 이적료 없이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선수가 유독 많다. 나이는 좀 있지만 세계적인 기량으로 검증이 끝난 선수들이 수두룩하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는 이 FA로 이적을 앞둔 선수들 중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세계적인 명성의 선수들로 가득 찼다.
스리백에는 토트넘과 사실상 결별하는 만 33세의 베르통언, 만 35세의 티아고 실바, 만 33세의 메르카도가 있다. 메르카도는 알라얀, 실바는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이 끝났다고 보면 된다.
골키퍼는 만 33세의 조하트다. 조하트는 번리와 계약이 끝나가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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