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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그린우드는 나를 연상케 해."
'레전드' 앨런 시어러의 극찬이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잊을 수 없는 한주를 보냈다. 브라이턴과 본머스전에서 세골을 쏟아부었다. 이제 18세에 불과한 그린우드는 리그에서 8골을 넣으며, 웨인 루니가 갖고 있던 18세 선수 득점 기록에 단 1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루니 때 그랬던 것처럼, 그린우드의 활약에 영국 축구계가 환호하고 있다.
이어 "이와 같은 성장세가 이어진다면, 그린우드는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며 "1월에 나는 그린우드를 와일드카드로 유로2020에 데려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로2020이 연기되며 그는 더 좋은 선수가 됐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도 그를 지켜볼 것이라 확신한다. 그가 바로 A대표팀 발탁된다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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