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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의 영입 작업에 훼방을 놓을까.
리버풀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최근 티아고에 대해 공개적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버풀은 티아고를 데려오기 위해 최근 뮌헨측과 대화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4년 계약에 연간 800만유로의 연봉을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티아고는 내년 여름 뮌헨과의 계약이 끝난다. 뮌헨 입장에서는 자유 계약으로 풀리기 전 이적료를 받고 그를 파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현지에서는 티아고의 이적료로 3500만유로가 책정됐다고 알려지고 있다.
티아고는 뮌헨에 오기 전 FC바르셀로나에서 두 번의 리그 우승으 경험했고, 뮌헨에서는 무려 7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9세로 아직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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