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내 생에 최악의 시즌이 확실하다."
아자르는 "내 생에 최악의 시즌을 보낸 게 확실하다"고 말하며 "부상이 있었다. 내년에는 더 나아졌으면 한다. 비록 이번 시즌이 나에게는 좋은 시즌이 아니었지만, 이 곳에 와 첫 시즌에 팀이 우승을 차지해 더 바랄 수 있는 건 없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자르는 "우리는 팀으로 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내 개인으로만 생각하면, 분명히 최악의 시즌을 보낸 건 맞다"고 다시 한 번 인정했다.
아자르는 "리그는 훌륭하게 마쳤지만, 아직 맨시티전이 있다. 그들은 매우 좋은 팀이다. 내가 그 경기부터 뛰었으면 좋겠다. 힘들겠지만 우리의 다음 우승은 챔피언스리그여야 한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