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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노래는 어려워.'
2003년생 벨링엄은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새 도전에 나섰다. 그는 버밍엄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는 스위스에서 진행 중인 도르트문트 비시즌 훈련에 합류해 적응하고 있다. 그는 최근 치른 연습경기에서 엘링 홀란드의 골을 돕는 등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반전 매력이 있었으니 바로 노래 실력.
도르트문트는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벨링엄의 신고식을 공유했다. 영상 속 벨링엄은 휴대전화로 가사를 보며 니요의 'So Sick'을 열창했다. 그러나 노력에 비해 실력은 썩 좋지 않았다. 도르트문트 선수들은 벨링엄의 노래에 배를 잡고 웃었다.
한편, 홀란드도 이날 선수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율동과 함께 밥 말리의 노래를 불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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