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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토메우, 물러나라!"
이날 일련의 스페인 매체는 '메시가 팩스로 공식 문서를 보내 구단에 계약을 종료해줄 것을 요청했다. 매시즌 말 원할 경우 언제든 클럽을 떠날 수 있다는 계약조항 발동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현재 1년이 남은 상황. 이론상으로 이 계약 조항은 매년 6월 1일 이전에 요청해야 효력을 발휘하게 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속에서 오프 시즌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해석과 함께 법적 분쟁 가능성도 불거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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