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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바르셀로나가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33)의 자리를 10살 어린 가브리엘 제수스(23·맨시티)로 메울 계획을 세웠다고 브라질 매체가 전했다.
보도대로면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가 빠진 자리를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제수스로 메울 계획이다.
2016년 여름 맨시티에 입단한 제수스는 입단 초창기 세르히오 아궤로의 백업 공격수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서서히 실력을 발휘하며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마음을 훔쳤다. 올시즌 53경기에 출전 23골을 폭발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특히 맹활약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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