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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성남FC가 대어 전북 현대를 잡았다.
전반을 뒤진 채 마친 전북은 후반 구스타보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6분 상대 박태준에게 치명적인 추가골을 허용했다. 박태준은 유인수의 패스를 받아 골문 왼쪽을 노린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완성시켰다.
성남은 후반 23분 김현성이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시달렸으나, 전북이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해 경기는 그대로 2대0 성남의 승리로 끝났다. 성남 유인수는 1골 1도움의 완벽한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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