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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선수는 2년, 구단은 1년.
이제 34세가 됐지만, 아직 유럽 최고 수비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그와 레알의 계약이 내년 끝나기에 팀 입장에서는 연장 계약이 필요하다. 라모스는 내년 1월부터 다른 외국 팀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스페인 매체 '아스'는 라모스와 레알의 입장 차이가 있어 그의 미래가 오리무중이라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2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은 1년 연장 입장 방침을 정했다. 레알은 베테랑 선수들에게 다년 계약을 해주지 않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데, 라모스가 이에 대한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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