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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80분에 넣겠지."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 캄프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지난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 둥지를 튼 이스코는 최근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스코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스코는 "만약 그가 나를 뛰게 한다면 50~60분, 혹은 하프타임일 것이다. 그가 나를 투입한다면 80분에 넣을 것"이라고 푸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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