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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여름 잉글랜드를 떠나 포르투갈 클럽 벤피카에서 뭉친 두 베테랑 수비수가 '헬파티'를 벌였다.
수비 불안은 고스란히 실점으로 이어졌다. 벤피카는 전반 18분 '맨유 출신' 앙헬 고메스에게 페널티로 선제실점했다. 38분 알베르토 마르티네스에게 추가골을 내준 팀은 후반 31분 야니스 하마체가 쐐기골을 박았다.
포르투갈 명문클럽 벤피카가 리그에서 3골 차 이상으로 패한 건 2015년 10월 스포르팅 리스본전(0대3) 이후 5년여 만이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대참사'라는 표현을 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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