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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셰필드전을 승리로 이끈 해리 케인이 팀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토트넘은 후반전 들어 셰필드에게 주도권을 내줬고 .후반 14분 맥골드릭에게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풀럼전의 전철을 밟을 뻔했지만 이번엔 달랐다. 후반 17분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은 은돔벨레가 반대편 골대를 노리고 오른발 아웃사이드로 키퍼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토트넘은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3-1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가 골을 터뜨린 케인은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가 오늘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시작을 잘했고 공격적으로 압박했고 날카로운 모습으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전 셰필드가 득점했을 때도 우리는 당황하지 않았다. 은돔벨레는 환상적인 골을 넣었고 지난 몇 주간의 결과와 다르게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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