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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로 데뷔 후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퇴장을 당한 리오넬 메시가 최대 4경기에 징계 결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메시는 지금까지 커리어를 통틀어 총 4차례 퇴장을 당했다. 2005년 바르셀로나 B에서 한 번,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두 번. 하지만 바르셀로나 1군에서 753경기를 뛰며 퇴장을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메시는 2-3으로 끌려가던 연장 후반 공격 진영에서 상대의 마크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마크맨의 뒷통수를 가격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확인한 끝에 퇴장을 명했다. 절대 에이스 메시가 빠진 바르셀로나는 2대3으로 패하며 우승컵을 놓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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