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오넬 메시가 FC바르셀로나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레드 카드를 받았다.
영국 언론 BBC는 '메시가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753번째 경기만의 일'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 역시 '메시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FC바르셀로나에서 빛나는 경력을 만들었던 메시는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고 전했다.
메시의 퇴장은 무척이나 드문 일이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도 딱 두 번 퇴장을 당했다. 그는 2005년 8월 17일 헝가리와 평가전에서 후반 18분 교체투입됐지만 그라운드를 밟은 지 2분 만에 자신의 유니폼을 잡은 헝가리의 빌모스 반차크를 뿌리치다 팔꿈치로 가격하며 퇴장당했다. 2019년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14년 만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